요즘 약간 노잼시기인것같다
감성이 버석버석 메말라 가는 것이 느껴진다.... 뭘해도 예전만큼 재미없고 뭘 먹어도 예전만큼 맛있지가 않고 참나 이게 뭔지 모르겠네
아무것도 안하자니 무료해서 이것저것 해보는데 다 재미없고... 의미없는것같고
영화를 봐도... 특별히 떠오르는 감상도 없고.... 아 아까워
다른 때에 봤으면 훨씬 많은 느낌들을 경험할 수 있었겠지? 아까워 아까워 엉엉
음 그리고 노잼시기인걸 떠나서 최근의 나는 꽤 비관적이고 지나치게 날카롭고.. 과하게 세속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매체를 봐도 어떤 경험을 해도 어떤 추억을 떠올려도 한쪽으로 치우친 감상을 느끼고, 치우친 판단을 내리게 된 것 같다
이때까지 형성해온 내 인생관? 가치관?에 따르면 가치판단의 기준이 다양하지 않은건 정말 위험한 일인데ㅔㅔ 어떻게 고쳐야하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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