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스튜디오의 마지막 작품 추억의 마니

여름밤에 보려고 아껴놓았던 작품인데 미처 못보고 여름이 지나가고 말았다



신비로운 이야기, 아름다운 풍경들에 눈을 뗄 수가 없었던 예쁜 동화같은 영화였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왜 저렇게 습지저택을 좋아하는걸까 싶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나도 습지저택을 좋아하게 되었다.

언젠가 비슷한 장소를 찾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쭉 바라보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꼭 남들에게 맞출 필요없어

보통의 기준에 끼워맞춰진 것보다 네 모습 그대로인것이 때로는 더 빛나는 법이야

아쉽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뒤늦게 이해하곤하지











그랑블루 포스터 같았던 장면

새파란 저녁볕





그리고 마니



















































































































































































































































예뻐서 엄청 캡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같았던 그 여름 그 시간

우연히 발견한 낡은 엽서에 오롯이 간직되어있을 반짝이는 추억



영화가 끝난 뒤 밀려오는 그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지는 영화였다. 

아직 이런 작품을 보고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운드트랙을 듣고있으면 추억을 회상하는 것처럼 마음이 따스해져서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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