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감성 너무 좋당



(랜선아들 보는 느낌)




이 영화를 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알을 깨고 나와라?

한 사람의 일생이 알고보니 쇼였다는 재미있는 장치에 대한 흥미?


나는 영화가 끝나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트루먼이였다면 그냥 벽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았을텐데....

난 쓰레기야

흑흑


그리고 난 관종이니까... 트루먼처럼 일인극 잘할자신 있고요? 피피엘도 트루먼 아내보다 맛깔나게 잘할 자신이 있어얌

시켜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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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스튜디오의 마지막 작품 추억의 마니

여름밤에 보려고 아껴놓았던 작품인데 미처 못보고 여름이 지나가고 말았다



신비로운 이야기, 아름다운 풍경들에 눈을 뗄 수가 없었던 예쁜 동화같은 영화였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왜 저렇게 습지저택을 좋아하는걸까 싶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나도 습지저택을 좋아하게 되었다.

언젠가 비슷한 장소를 찾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쭉 바라보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꼭 남들에게 맞출 필요없어

보통의 기준에 끼워맞춰진 것보다 네 모습 그대로인것이 때로는 더 빛나는 법이야

아쉽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뒤늦게 이해하곤하지











그랑블루 포스터 같았던 장면

새파란 저녁볕





그리고 마니



















































































































































































































































예뻐서 엄청 캡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같았던 그 여름 그 시간

우연히 발견한 낡은 엽서에 오롯이 간직되어있을 반짝이는 추억



영화가 끝난 뒤 밀려오는 그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지는 영화였다. 

아직 이런 작품을 보고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운드트랙을 듣고있으면 추억을 회상하는 것처럼 마음이 따스해져서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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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퇴근 후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느껴봄


빨리 취직해서 자주 좀 느껴보고 싶다ㅏ






좋아하는 버블티랑 함께함

대구에도 아마스빈 생겨라 흑




사실 제목 보고선 별로라고 생각한 영화인데

1. 포스터 디자인이 괜찮아서

2. 누가 동기부여되는 좋은 영화라고, 울었다고 해서

눈가 모이스춰라이징좀 시킬 겸 보러 갔다.



다음은 보면서(보고나서) 내가 느낀것들



1. 일본 여행가고싶다

(일본 다녀와서 느끼는 '일본가고싶다'랑 가기 전에 느끼는 '일본가고싶다'랑 무지 다름

전자는 그냥 우리나라랑 크게 다를바없는 일반 가정집 문짝만 보고도 가고싶어지는것

후자는 뭔가 청량청량한 특유의 일본스러운 모습을 더 보고싶어하는것)


2. 제목 진짜 이상하다... 영화 추천해주기 민망하다...


3. 내가 외국인입장이라서 그런건진 몰라도 역시 일본어로 과도하게 화이팅 넘치는 연기하는것... 재치있고 특색스러운 척 하는 구호 외치는것... 각자 책상에서 공부하던 아이들이 갑자기 화면 가운데로 모이고 좌측 위 -> 우측 가운데에 있는 학생이 어색한 대사 하나씩 치는것... 등등

진짜 너무 싫어하는데 이 영화에 다 있음



4. 그래서 보면서 속으로 '아 제발...' '하ㅓ지마....' 라구 되게 많이 생각함ㅎ.....



5. 위에서 언급한 오바스럽고 어색한 연출 외에도 클리셰라고 하기도 싫은 진부한 설정 투성이....ㅎ....

외그렛데?

젤 경악한부분... 알고보니 학원 앞에서 청소하던 할아버지가 원장이라는거 얘기할떄... 진짜.. 후... 개취지만 난 이런식의 일본 영화 장치 너무 시름.....ㅠ

친구들이 나 일본감성 좋아하고 그런줄 아는데 이런부분들은 진짜 극명하게 싫어함.... 오해하지 말아줘 친구들..



6. 여동생이 왜 가족구성원의 철든아이역할을 떠맡아야 하죠?

아직 애긴데



7. 싫은거 하나 더 얘기하면 주인공 아빠

무슨 알고보면 다정하다느니 어려운 사람을 지나치지 않는다니...

자기한테 제일 가까운 가족이 어려워하고 슬퍼하는건 1도 상관 않구요?

갑자기 개무시하던 딸내미 기사역할을 자처하지 않나; 차타고 가다가 삽들고 내리는부분은

진심 욕하기도 지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마지막으로 가면서 갑자기 좋은 아빠로 급포장하지

걍 흔한 가정폭행범 1인데?



8. 이렇게 싫어하는듯해도 영화보면서 몇번을 줄줄 우럿다고 한다.....

주인공이 모의고사성적이 오르지 않자 엄마한테 찾아가는데

비 다 맞은채로 울면서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하는게 너무 나같았고

엄마가 동생 적금 해지+친척찬스+야간일 크리로 돈 마련하는걸 주인공이 다 지캬ㅑ보는데

그것도 내 모습 같고 

요즘 자존감 바닥 치는데

나도 재수했으면 저렇게 열심히 했을까 싶어서 아쉬웠음

요즘 왜 이렇게 됐지... 인생 갈아엎고싶다 라는 생각 되게 자주하는뎅

(나도 충분히 어린나이임에도) 

교복입을 나이인 주인공의 젊음?이 부러웠고

나도 저때로 돌아가서 다시 기회를 갖고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후회만 하는 내 자신도 짜증나고 이렇게 해봤자 어쨌든 나는 지금 바꿀 수 있는게 없으니까

현타와서 존나 슬펐다

취준이 진짜 사람 좀먹는거맞다...후...ㅇㅅㅠ 다음생엔 돌멩이로



9. 암튼 이 영화 보면서 오글거리고 개싫었는데

내 심금을 울려서....흑 욕하면서도 쌍욕할 수 가 없다 휴

고3인 동생에게도 보여주고싶은데 돌아오는길에 보니까 이제 상영관 다 내려간듯 아쉽쓰



10. 어쨌든

슬럼프에 빠져있을때, 추진력이 필요할 때

어떤것을 해야할지 모르겠을만큼 깊은 수렁에 빠져 있을 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하지만 난 여전히 우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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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있으면 이리도 마음이 따뜻해지는데
널 떠올릴때면 가슴 한 켠이 시려져


나는 아이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솔직히말하면 버릇없고 꽥꽥대는 아이를 보면 '싫다'는 생각이 가장먼저 떠오른다.
(아기들은 좋아한다. 아이들은 정말 싫다 아마 유치원선생님이나 초등학교선생님이 됐더라면 진작에 이직했을거야 후)
(그리고 나는 '동물좋아하니까 애들도좋아하겠네' 같은 말이 존나싯타 진짜)

이 영화는 초중반부까지(케빈의 유년시절) 내가 싫어하는 애새끼의 군상이 잘~드러나있어서 정말 답답했다. 거기다 에바가 젊은 시절 여행하며 자유로이 삶을 즐기던 모습은 내가 동경하는 삶의 모습이기도했는데, 원하지않는 애가 생겨버려선 새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무표정으로 살아가는걸보고있으니까... 참...  되게 기분이 그렇더라. 세상은 기형적수준으로 모성애를 강요하지만 사실은 본인의 삶이 더 중요한거아닌가. 어쩜 저런선택을 한걸까. 왜? (에바가 임신소식을 듣고, 산모시설에 가고, 아이를 낳고, 병원에 데려가는 등 일련의 과정에서 '나는 이 아이를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다'라는게 강하게 느껴져서 이 의문은 점점 더 커졌다)


그런데 에바랑 케빈이 영화시작하고나서 처음으로 다정한사이가 되는 장면이 있다. 에바가 로빈훗 동화책을 읽어주는 장면인데, 아빠가 방에 들어오니까 케빈이 차갑게 나가라고 하는 장면이다. 이씬은 생각하면 할수록... 케빈을 이해하게 만드는 씬인것같다. 인성을 이분법한다는건 적절치않을수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이렇게 느꼈다. 케빈이 평소에 에바에게하는 행동이 본성이고, 프랭클린앞에서 착한아이가 되는게 (엄마에게 패배감을 주고 아빠에게 사랑을 받기위한) 영악한 연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장면을 보고나니까 평소에 에바에게 하는 행동도 (사랑받기위한) 연기이고 에바품에 안겨있음으로서 더이상 프랭클린에게 착한아이인척을 할필요가 없다고 판단한것만같았다. 쉽게말해서 케빈이 사실은 에바의 사랑과 관심을 바랬었지않을까 하는... 뭐 이런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긴하는데 이렇게 이해하는건 내겐 정말 피곤한일이다

아무튼 '원치않는 아이'에 대한 혐오감으로 으 하고 몸서리치고 지나갈영화였을수도있는데 동화책장면이랑 끝장면때문에 자꾸 생각이 맴돈다.

하지만 평생을 '시집가서 애 두명은 낳아야지'식의 규칙을 강요받으며 살아온 최근의 나는 이 사회가 출산율이나 모성애 운운하며 여성에게 가하는 폭력에 매우 예민해져있기때문에 케빈을 완전히 이해하고싶지도않고 그럴여유도없다.


나중에 보면 느낌이 다르겠지?
어쨌든 지금은 이런생각만든다. '다시 보고싶지는 않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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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식 외이럿케 잘생겼어....?


레이싱은 견문이 1도 없는 분야라 과연 나한테도 이 영화가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엄청 몰입해서 봤다 맥주마시면서 보길 잘했어 낄낄









금자는 시뻘건 눈화장을 하고 다녔지만 결국 뜨거운 복수는 하지 못했다. 시원하지 못한 복수, 절대악을 없얘고 나면 분명 느낄수 있을 것만 같았던 쾌감과 해방감의 부재 그리고 얻은 것은 구원 대신 교훈.

'금자의 복수극'의 구성은 극적이지만 그 내용은 지나치게 현실적이고 냉혹하다. 유가족들이 하나 둘 계좌번호를 메모할 때 머리를 맞은 것 같았다. '올드보이'랑 비교했을 때 온도차가 극과 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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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새끼 캬악-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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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를 봤다



미장셴

어딘가 고딕풍(건축양식x 가-띡풍) 느낌도 나고 여러모로 감탄감탄 박찬욱님께 백만따봉드립니다



1.

계속 별로인 영화만 보다가 오랫만에 제대로된 영화를봐서 그런지 엔딩크레딧 나올때 쾌감이 장난아니었다. 


2. 나도 가톨릭 신자라 그런지 보고있는데 배덕감도 들고...8ㅅ8 뭔가 영화보는것뿐인데도 안되나...?싶었는데 뭐 어때 영화는 영화자나... 그리고 요새 성당 안가는걸....(시선회피)


3.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그런 기분이 들었다. 기나긴 새벽을 지나 마침내 아침이 온 느낌... 축축하고 께름칙하고 어딘가 처연한 그런 새벽이렸다


4. 22살에 박쥐 찍고 칸 입성한 김옥빈. 엄지척 박수갈채 짝짝짝... 태주야, 태주씨....


5. ost도 소품도 의상도 전부 너무나 잘어울렸다.


6. 상현은 양심을 버리지 않으려 투쟁했다. 산 사람은 안죽였고.. '어쩔 수 없이' 살인을 할 때에도 그럴듯한 이유가 있어서였다. 

태주는 쪽가위를 엄청나게 끔찍히 가지고 다니더라. (물론 한손에 쏙 들어갈만큼 작고, 한번에 구멍 두개를 내주니까 편리하다는 것도 많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태주에게 있어 쪽가위는 '욕망해소'의 도구가 아닐까 싶다. 죽여버리고 싶은 병신남편.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주둥이를 찢는 시늉을 하며 응어리를 푼다. 때로는 쪽가위로 허벅지를 찌르면서 상현을 불러내기도 한다. 상현을 이용해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고싶은 욕망. 뱀파이어가 되고 난 뒤에는 목을 찌르는 도구가 된다. 쪽가위로 뚫린 피부위로 콸콸 솟아나는 검붉은 피. 피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켜주는 도구.


7.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너무나 많은데, 눈먼신부님이 바닥 기는 장면은 (다른의미로) 뇌리에 깊게 박혔고, 강우를 죽이고 난 뒤 태주와 상현이 죄책감을 느끼는 장면장면이 압권이었다. 특히 장롱 위에 돌 얹어져있는 장면....


그리고 제일 인상적이었던


구두 신겨주는 장면...

영화에 야한씬이 엄청 나왔는데 이 장면이 제일 가슴뛰는 장면이었다

뭐라고해야하지.. 사랑이 가장 와닿았던

순수해보이기까지했던 장면



그리고

해피버스데이, 태주씨.






박감독님 근데 아가씨에선 왜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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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tranger

타인과 맺는 관계란 이렇게나 온전치 못한 것이다. 그 관계가 얼마나 깊었냐 얕았냐, 또는 얼마나 진실되었나, 거짓말을 했느냐는 상관없다. 누군가는 진실을 알려줘도 믿으려 하지 않고 누군가는 거짓을 진실인 것 마냥 알고 살아간다. 속았다는 사실에 화를 내기도 하고 뒤늦게 속았음을 발견하지만 이미 손쓸 수 없게 되어버렸을 수도 있다. 손에 쥐면 바스락 부숴져버릴 마른 장미꽃같은 fragile한 관계 위에서 아슬아슬 곡예를 타면서 살아간다. 그게 바로 사랑이다. 결국 모두가 strangers다. 불같은 사랑이던 미움이 가득했으나 차마 떠나지 못했던 사랑이었던간에 빛났던 순간은 수많은 인파에 떠밀려 조각난다. 뒤돌아 붙잡으려 해도 결국 저 멀리 가버려 되찾을 수 없다. 온전하게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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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인 로망스가 아주 잘어울렸다. 추잡하지 않고 나름  스타일리쉬하게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한국 느와르물에 깊게 감명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끝나고 나면 그래서 뭐? 결국 깡패새끼들 이야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사라지지가 않기때문이다...거기다 이영화에는 이로맨틱씨가 나오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드러운 음담패설이 개그코드랍시고 나오지 않는것은 마음에 들었다. (흔히 말하는) 아재감성 너무 싫다. 그런데 우리나라 상업영화판에는 이게 너무 넘쳐난다.

다시 영화얘기로 돌아가서. 나레이션이 다 했다. 스토리는 유치하지,.만... 가질수없는 것을 꿈꾸는 것, 그것을 끝내 손에 가질 수 없다는 것이 잘 드러나 굉장히 씁쓸했다.
이병헌이 커피를 마신다. 설탕을 타서 마신다.
누군가는 인생이 쓰디쓴 것이라 얘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설탕이 필요한 것이다. 쓰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달콤한 인생을 꿈꿔보는 것이 아닐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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